최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26년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스롱 피아비가 김가영 선수를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우승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그녀의 인생과 가족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롱 피아비의 놀라운 우승 여정
스롱 피아비는 캄보디아 출신의 프로 당구 선수로, 1990년 9월 12일생으로 올해로 35세가 됩니다. 그녀는 뛰어난 체격 조건과 탁월한 기술로 프로 무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그녀는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승에서 그녀는 최고의 라이벌인 김가영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대2로 승리하며 기쁘고도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초반 1, 2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은 그녀는 후반에 상대의 추격을 받았지만, 마지막 6세트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만식의 든든한 조력과 청주 당구장
스롱 피아비는 2010년 20세의 나이에 한국인 남편 김만식 씨와 결혼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청주로 이주한 이후 남편의 권유로 처음으로 당구 큐대를 잡게 되었고, 이후 아마추어 무대를 빠르게 평정했습니다. 과거 인쇄업에 종사하던 김만식은 아내의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사업을 정리하고 전임 매니저로 변신했습니다. 현재 이들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당구장 '피아비큐'를 운영하며 선수이자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스롱 피아비가 직접 관리하는 연습 공간으로, 동호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여와 아름다운 선행
스롱 피아비는 단순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고향인 캄보디아를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 대회마다 차곡차곡 모은 우승 상금을 통해 캄보디아에 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주 당구장을 거점으로 아마추어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당구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녀는 고향의 부모님과 조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꿈을 키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롱 피아비의 성장은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가족의 지지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당구의 발전에 기여하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